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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부성명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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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un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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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대학교 總長선출 方式에 대한 이사회 決定 수정 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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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대학교 교수협의회, 직원노동조합, 총학생회
문서번호 : 공동 2010-01
수 신 : 동덕여학단 理事長
참 조 : 동덕여학단 理事
제 목 : 동덕여자대학교 總長선출 方式에 대한 이사회 決定 수정 촉구
1. 동덕여자대학교의 안정과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동덕여학단 理事長님과 理事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 2010년 6월 22일 동덕여학단 이사회가 동덕여자대학교 총장선출을 公募에 의한 理事會 任命으로 처리하겠다고 결정한데 대해 동덕여자대학교 구성원 모두는(교수대표 교수협의회, 직원대표 직원노조, 학생대표 총학생회) 심각한 유감을 표합니다.
또한 동덕여학단 임시이사회의 구성목적(동덕여대 총장선출과 사립학교법에 따른 정관개정 등 법인과 대학의 정상화)과 관련하여 총장 선출에 관하여 구성원의 의견을 배제한 非民主的인 決定으로 대학의 또 다른 混亂이 발생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3. 그동안 동덕여학단 理事長은 이사회를 대표하여 학내 여러 단체들과 상당 기간 동안 총장선출 방식에 대해 입장을 교환하여 왔고, 의견을 조율하였습니다. 학내 모든 단체들은 이런 노력이 지속되어 이사회와 학내 구성원이 공감하는 총장이 선출될 것으로 기대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이사회는 지난 22일 대학의 총장선출을 이사회 단독으로 처리하겠다고 결정하였습니다. 이는 그동안 구성원이 추구해온 대학의 민주화와 相反되는 결정으로써 2008년 이래 학내 구성원이 합의해온 ‘구성원의 민주적 참여에 의한 총장선출 방식’이 아니기에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더욱이 학내 단체들이 이 문제에 대해 理事長과 이해하고 소통하려는 과정 중이었기에 學內 모든 구성원들은 심한 배신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4. 臨時理事의 임기가 곧 만료된다는 구실을 들어 총장을 단독으로 선출한다고 하였으나, 임시이사회가 결성된 지난 2월말부터 총장선출의시급성에 대해 수차례 논의가 있었고, 이사회와 學內團體들이 疏通을 하는 時點에서 갑자기 이사회 단독으로 처리한 점에 대해 구성원들은 전혀 납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교수들이나 학생들이 적은 방학을 이용하여 총장선출이란 重要事案을 졸속으로 처리한 것은 구성원들의 눈을 가리고 舊財團측 인사를 총장으로 임명하려는 의도가 숨어있다고 구성원들은 이해할 수 밖에 없습니다.
5. 총장은 우리 구성원들과 우리 학교의 미래와 직접 관련되어 있으므로 총장은 이사회뿐 아니라 구성원 전체의 축복 속에 선출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학교의 장래를 조금이라도 염두에 둔다면 구성원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방향으로 6월 22일의 이사회 결정을 再考하여야 합니다.
臨時理事會에서 시간 부족을 핑계로 든다면 現 臨時理事會는 총장 선출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총장선출에 관한 구체적 계획을 작성하고, 실제 실행은 次期 理事會로 延期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우리 學內 모든 단체들은 동덕여자대학교 총장이 구성원의 의견을 무시한 채로 現 臨時理事 임기 내에 졸속으로 선출되는 것을 결코 수용할 수 없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이 문제로 인해 또다시 學內가 혼란스러워지지 않기를 期待합니다.
2010년 6월 28일
동덕여자대학교 교수협의회 회장 유 극 렬
동덕여자대학교 직원노조지부장 김 현 철
동덕여자대학교 총학생회장 최 유 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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