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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부성명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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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ddunion
Subject   홍성암 전 총장직무대행의 무죄판결을 바라보면서

지난 2월 19일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홍성암 총장직무대행의 '허위사실에 의한 업무방해' 사건의 최종 판결에서 무죄가 선고되었음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우리 직원노동조합은 이 소식을 접하면서 동덕에서 정년을 마무리한 노교수에게 무죄가 선고되었음에 안도하는 한편 이러한 법적분쟁이 계속해서 동덕 안에서 벌어지고 있음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송사(訟事)는 3대가 시끄럽다.”는 속담과 “고소, 고발을 지나치게 좋아하는 사람은 고소, 고발로 망하는 것이 세상사 이치다”라는 격언은 결국 우리나라에서는 상식적으로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법적분쟁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한 뒤 최후의 수단으로 동원하는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의미할 것이다.

그동안 우리 동덕 구성원들은 일부 교수들이 구성원을 대상으로 법적 분쟁을 일삼았던 사례들을 질리도록 겪어 왔다. 동덕여대라는 교육의 전당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교수가 학생을 상대로, 동료교수와 직원들을 상대로 벌이고 있는 법적분쟁을 지켜보면서 과연 교육자로서 이러한 법적인 방법 이외에는 해결방법 없었는지 질문하지 않을 수 없다.

무릇 법은 야누스의 얼굴 즉, 두 얼굴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법대로 해봐!’란 말은 감정이 실렸을 땐‘배째라!’란 말과 동일하게 받아들여진다. 동덕의 일부 교수들에 의해 저질러져서 동덕의 울타리를 넘어선 법적공방 행위와 바지 하나를 잃어버렸다고 세탁업소 주인을 상대로 5,400만 달러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던 몰상식한 미국에 어떤 판사의 행동과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지 생각해보면‘법대로’에 실린 감정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닐 것이다.


우리 직원노동조합은 동덕구성원들 모두가 분열과 대립이라는 시행착오에 이미 값비싼 대가를 지불했다고 생각한다. 이제 더 이상 ‘법으로!’란 감정실린 행동으로 동덕을 혼란스럽게 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2008년 3월 3일
전국대학노동조합 동덕여대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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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union
  200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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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union
  200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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