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덕여대 지부입니다. ::
     
 
현재시각 : 2019/09/20 Fri 04: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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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          신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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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사설] LG전자는 맥주 시음회를 왜 외국 대사관에서 열어야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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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했다. "맥주 시음행사를 할 수 있게 해 달라"는 내용이라고 한다. 규제 샌드박스는 새로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위해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유예해주는 제도다. 올해 초 처음 도입됐다. 전자회사인 LG전자가 맥주 시음행사 허가를 요청한 것은 지난달 출시한 수제 맥주 제조기 'LG홈브루' 때문이다. LG홈브루는 캡슐과 물만 넣으면 자동으로 맥주를 만들어주는 신개념 전자제품이다. 캡슐형으로는 세계 최초다. 문제는 현행법상 주류 판매 면허가 없는 LG전자는 시음행사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주세법상 주류 판매 면허는 5t 이상 주류 제조 설비가 있어야 취득할 수 있다. 따라서 지난달 LG홈브루 출시 행사는 서울 중구에 있는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열렸다. 외국 공관은 국내법이 적용되지 않아 시음 행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캡슐형 맥주 제조기는 공기청정기, 의류관리기 등과 더불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착안한 전자제품으로, 한국 시장이 테스트베드의 의미를 갖는다. 세계 가전시장을 한국 기업들이 주도하는 만큼 글로벌 히트 상품이 될 수도 있다. 그러려면 일단 한국 고객부터 사로잡아야 할 것이다. LG홈브루는 대당 가격이 399만원이다. 이런 고가 맥주 기계를 맥주맛도 보여주지 않고 팔기는 쉽지 않다. 지금으로선 맥주 마니아들 입소문에만 의지해야 한다.

기술 진보는 끊임없이 새로운 공급을 가능케 하고 여기에 맞춰 새로운 수요가 생겨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엔 어제까지 상상할 수 없었던 신개념 제품이 속속 등장할 것이고 기존 법규와 충돌하는 사례도 생겨날 것이다. 이때 규제를 얼마나 융통성 있게 적용하느냐에 글로벌 표준 자리를 놓고 경합하는 기업들의 성패가 갈릴 수 있다. 한국은 이 대목에서 갈 길이 멀다. 그나마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해 규제벽에 막힌 기업들이 마지막으로 호소할 여지가 생겨난 것은 다행이다. 샌드박스를 더 적극적으로, 더 도전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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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적 그리스도’를 역사적 예수와 조화시켜
김동건(사진) 영남신학대 교수의 새 책 ‘그리스도론의 미래’(The future of Christology-Jesus Christ for a Global Age·표지)가 최근 미국과 영국에서 동시 출간됐다. 미국 유수 신학 전문 출판사 포트리스 프레스(Fortress Press)와 인문·사회과학 전문 출판사 렉싱턴 북스(Lexington Books)가 공동 출판했다. 포트리스 프레스는 세계적 신학자인 위르겐 몰트만과 톰 라이트의 저서, 디트리히 본회퍼 전집 등 기독교 역사·신학·윤리 분야 서적을 주로 펴낸 출판사다.


그리스도론을 정면으로 다룬 가볍지 않은 신학서적이자 세계 신학계에서 변방에 속하는 한국 신학자가 쓴 책임에도 영어로 출간돼 영미권 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출판사는 지난 6월 28일 첫 출간 후 5일 만에 추가 제작을 결정했다. 책은 현재 영미권뿐 아니라 캐나다 호주 독일 등의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에서도 판매 중이다.

책은 김 교수의 ‘그리스도론 3부작’ 완결판이다. ‘예수: 선포와 독특성’과 ‘그리스도론의 역사’는 모두 국내 기독 출판사인 대한기독교서회에서 냈지만, 이번만은 미국 출판사에서 먼저 출간했다. 김 교수는 18일 “책은 ‘그리스도론의 미래’를 주제로 현대의 공적 신학과 우주를 포괄하는 그리스도론을 다룬다”며 “새 학설과 유형을 여럿 제시했기에 세계 신학계와 독자들에게도 소개하고자 영어로 먼저 출간키로 결심했다”고 했다.

책은 우주적 그리스도론과 과학적 결정론, 만인구원론 등 현재 그리스도론이 마주하거나 향후 마주할 신학적 주제 12가지를 다룬다. 특기할 만한 점은 우주적 그리스도와 역사적 예수를 조화시킨 새로운 유형의 그리스도론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우주적 그리스도는 생태계와 우주를 포괄하는 그리스도론으로 그간 인간과 역사 중심으로 바라본 그리스도론의 한계를 넘어선다. 역사적 예수는 역사의 범주에서 예수를 이해하는 방식이다. 책에서 새롭게 제안된 그리스도론은 두 이론의 조화유형으로 김 교수가 처음 고안한 것이다.

그는 “자연과 우주를 기틀로 삼아 그리스도의 인격성을 조화시킨 이번 유형은 우주적 그리스도론의 장점과 역사적 예수론의 장점을 모두 취했다”며 “다가올 시대를 매개할 수 있는 그리스도론의 주요 학설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책 뒤표지에는 이 같은 내용을 출간 전 먼저 접한 해외 신학대 교수의 호평이 실렸다. 데이비드 퍼거슨 영국 에든버러대 신학과 교수는 “이번 작품은 이 분야(그리스도론)를 연구하려는 모든 이의 관심을 받을 만하다”고 했다. 게리 배드콕 캐나다 휴런대 신학과 교수는 “기독교 신앙이 지적으로 놀라운 역사뿐 아니라 미래를 열어가는 흥미롭고 창의적인 현재도 가졌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책”이라고 썼다.

한국어판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 대한기독교서회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서진한 대한기독교서회 대표는 “신학의 핵심인 그리스도론을 해외 신학 전문 출판사에서 출간한 국내 신학자는 찾아보기 힘들다”며 “한국기독교 130여년 역사의 신학적 열매라 평가한다”고 말했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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